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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카페 화담, 스포츠체험·전망대·산책로 조성

▲ 제천시 화산동 의병공원과 마을창작소 개관식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지난 9일 의병 격전지인 화산동 남산 일원에서 ‘의병공원과 마을카페’ 개관식을 진행했다.

의병공원이 들어선 '남산'은 의암 유인석 선생이 이끄는 제천의병이 일제와 격전을 벌인 곳이다.

시는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에 ‘의병’이란 주제를 담아 사업비 91억1500만원(국비 57억7300만원, 도비 6억6400만원, 시비 26억78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공원 일원 마을창작소에는 1층 AI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스마트 카페 화담’이 2층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즐길 수 있는 사격, 양궁, 축구 등 6종 스포츠체험시설이 들어섰다.

김창규 시장은 “의병격전지의 공원 조성과 마을창작소 건립으로 도심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며 “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병공원과 마을카페에는 마을창작소, 카페, 스포츠체험시설, 전망대, 산책로가 조성됐다. /제천=목성균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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