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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음성군, 음성읍 시장로구간 전선지중화 추진(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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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0-08-19 11:21 조회6,6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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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시장로에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도시미관을 헤치고 있는 전신주가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말이면 깨끗하게 정비될 전망이다.(음성군 제공)© 뉴스1 |
충북 음성군은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음성읍 시장로구간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청에서 음성여중 앞 평곡사거리 구간까지 전선주와 통신주 지중화사업을 9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군청과 병원, 금융기관이 입지해 상권이 발달한 중심가로, 특히 전통 5일장이 들어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그러나 각종 전선과 통신선로가 무질서하게 설치돼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지중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가공배전선로 지중이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신청해 한전에서 사업이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50%씩 부담한다.
한전이 도로굴착과 관로매설을 맡고 지자체가 포장복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재
한전과 통신사 측에서 이미 시공업체 선정과 자재수급까지 이뤄진 상태이며, 사업비 총 66억원 가운데 음성군은 35억원을 부담한다.
지중화에 따른 지상기(변압기, 개폐기)는 13개 장소에 총 18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중화사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을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시가지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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