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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상상대로 음성, 상상이 현실로 다함께 잘사는 중부권 핵심 도시'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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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4-07-29 09:11 조회4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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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대로 음성, 상상이 현실로 다함께 잘사는 중부권 핵심 도시'
선순환 구조, 직·주·락(職·住·樂) 자족 기능 구축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연평균 2조 원 이상 달성
4+1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
공동주택, 생활체육인프라, 문화·교육 강화로 부족함 없는 정주여건 강화
음성군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 현상이 심하다. 수도권 인구비율이 51%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이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충북의 중부권에 위치한 음성군은 수도권과 가장 인접해 있으며 1만8386개(2023년 기준)의 사업체 입주해 있고 그 사업체 고용 규모가 8만명이 넘을 만큼 일자리가 많고 빠르게 공업도시로 변모해 가는 중부권 핵심도시이다.
2023년 1월 26일 조병옥 군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4+1 신성장산업추진로드맵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 충북 경제 중심도시
음성군은 수도권과의 근접성, 3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등으로 2900여개의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 중의 하나는 투자유치라며 많은 노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기존 17개의 산단 외에도 8개의 산단이 조성 중이며 6개의 산단을 추가 조성해 투자 기반을 확보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4조3055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3121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7기부터 누적하면 172개 기업체, 13조5611억 원(고용창출 1만6460명)에 이른다. 투자유치 실적에 힘입어 음성군은 충북경제에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경제지표인 지역내총생산(GRDP)의 경우 가장 최근 자료인 2021년 기준으로 9조2437억 원을 기록했다. 청주시에 이어 8년 연속 도내 2위 자리를 유지 굳건히 지키고 있다. 1인당 GRDP는 9152만 원으로 도내 평균 4612만 원의 두배에 이르는 수치다.
고용률 부분에서도 도내 최상위권에 속한다.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은 71.4%, 2023년 상반기는 71.9%로 도내 1위, 2023년 하반기는 70.1%로 도내 2위를 기록했다.
△ 외부평가에서도 자치단체 경쟁력 입증
음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분에서 2021년과 2022년 우수에 이어 2023년에는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한 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자원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포함해 음성품바축제는 도내 유일하게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고 올해 30만 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4년 1월 26일 조병옥 군수가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해 2019년 '5대 신성장산업(△지능형부품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기후환경농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했다. 지난해 2월에 정부 및 충북도의 유망 신산업 육성 전략, 세계적인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여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 △기후대응농업)으로 육성 체계를 재편했다.
4+1 신성장산업 육성 사업으로 68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11개 사업은 완료, 43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다만 정부정책의 변화 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14개 사업은 대안을 마련해 장기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에너지 신산업 육성분야는 수소안전뮤지엄 개관,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 충북음성 산학융합캠퍼스 조성이 완료됐고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 수소안전아카데미 유치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탄소중립 시대 수소 중심의 안전·교육·표준화 클러스트를 조성해 수소 산업 중심지로의 발돋움을 꿈꾸고 있다.
시스템반도체산업 육성분야는 상우산단을 중심으로한 시스템반도체 특화산단 조성이정상적으로 추진중이고 시스템반도체 관련 기업((주)포유디지탈, 에이엠씨(주) ㈜디에스테크노 등) 유치에 성공했다.
이차전지산업 육성분야는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부품 평가센터 구축,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조성사업이 완료되었고 전기차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MV 및 응용제품배터리 안전신뢰성 평가센터 등이 유치돼 구축 중에 있다. 특히 ㈜렉쎌, ㈜JR에너지솔류션,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등 이차전지 관련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해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헬스케어산업 육성분야는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을 충북연구원과 함께 수립해 38개 사업을 발굴하고 헬스케어산업을 육성할 큰 그림을 그렸다. 또한 ㈜유한양행 등 굵직한 헬스케어 기업도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소방병원 중심의 메디헬스케어 타운, 헬스케어 주거단지 조성 등 미래 의료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준비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기후대응농업 육성분야는 이상고온을 대비한 환경제어패키지 기술을 도입한 시설원예재배환경개선사업 추진, 공정육묘 보급사업 확대, 친환경 종합분석센터 운영을 강화했다. 4차 산업력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을 보다 확대해 농업생태계 변화에 대비하고 농업 첨단화를 추진한다.
음성군은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인구 유입-정주여건 강화-지역경제 활성화-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직장, 주거, 즐김을 관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자족 도시를 건설해 미래를 대비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조성 중인 8개의 산단 외에 6개의 산단을 추가 조성해 민선 8기 동안 8조5000억 원 투자유치로 1만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4+1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4만 여명의 고용 유발을 견인할 생각이다.
풍부한 일자리가 인구유입으로 이어지도록 거주 공간 확보에도 힘쓴다. 현재 승인 받은 공동주택 1만4117세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9445세대를 추가 조성해 2026년까지 2만3562세대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감곡역세권, 대소 삼정지구,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주거, 상업,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을 확충하고 금왕지구, 맹동본성지구 등에 민간투자를 통해 도시적인 거주환경을 마련한다.
구도심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기초생활거점 조성, 농촌공간 정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권역별 문화·복지 중심 거점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여가 활동 및 건강한 삶을 위해 맹동혁신, 대소, 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 3개의 실내 수영장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도록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34개소의 생활체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방의 강점을 살려 봉학골 지방정원, 산림레포츠타운, 수변을 활용한 휴식, 힐링, 치유 공간을 조성해 수도권이 부러워할 즐길거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군은 모두가 행복한 음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아동·여성·고령'3대 친화도시'를 추진 중이다.
2018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 2022년 상위단계 인증, 2023년 여성친화도시 재인증(2027년까지 자격 유지) 올해 1월에는 도내 최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인증을 받았다. 인증 획득과 유지를 위해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 여성가족부 지정 프로젝트,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잘 준수하고 수행해야 하는 만큼 아동·여성·고령자에 대한 정보·기회·참여 등의 다양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은 3개소의 평생학습관(금빛, 설성, 충북혁신)을 구축해 1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의 폭을 넓힌다.
공공산후조리원과 중부4군 공동화장시설을 건립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음성·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선정(2024년 3월)에 따라 △공공형 교육+늘봄(EduCare) 시스템 구축 △ 지역 육성 산업 연계 인재 양성 등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특히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말 개원하면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들까지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미래 유망 산업 육성과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자족 기능을 갖춘 더 큰 음성 건설로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중부권 핵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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